인천시 동구는 오는 27일~28일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수문통을 홍보하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야장은 수문통골목형상점가 참여업소 앞에 마련된 야외테이블에서 진행하며 오후5시~11시까지 운영한다. 야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감성적인 조명과 달빛 DJ의 음악공연으로 수문통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테이블을 운영하는 각 점포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누리 상품권을 통한 결제도 할 수 있어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수문통로 방문객들에게 야장은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골목상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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