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개선사항 파악 기초자료로 활용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자와 학부모·일반 군민, 등록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바우처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설문조사는 바우처 이용자, 학부모, 일반군민, 등록가맹점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을 통해 진행한다. 군청 홈페이지와 꿈키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올해부터 13세~15세 청소년은 연 10만원에서 36만원, 16~18세 청소년에게는 연 20만원에서 연 6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증액됐다. 또한 가맹점도 편의점 등 청소년 주요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확대했다.
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12월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군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희망을 꿈꾸길 바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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