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외 파병 부대 격려 화상 통화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외 파병 부대 격려 화상 통화
  • 허인 기자
  • 승인 2024.09.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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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 갖고 안전히 임무 완수해 귀국하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7일 추석을 맞아 이뤄진 화상통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 외교관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해 귀국하길 바란다"며 해외 파병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장 박창진 육군 대령에게는 " UAE군과의 연합 고공 강하 훈련 성공을 축하한다"며 "아크부대의 활동이 양국 국방 협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명부대장 유준근 육군 대령과의 통화에서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라는 긴박한 환경 속에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동명부대 장병들이 부대의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한빛부대장 권병국 육군 대령에게 "남수단에서의 재건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을 치하한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남수단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