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1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5∼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8도, 인천 26.1도, 수원 25.2도, 춘천 23.8도, 강릉 22.1도, 대전 25.2도, 광주 26.3도, 제주 27.1도, 대구 24.6도, 부산 27.0도, 울산 23.9도 등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12∼13일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많게는 80㎜ 이상이며, 강원도도 20∼60㎜로 예보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충북 중·남부는 12일 하루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는 20∼60㎜, 광주와 전남, 전북도는 5∼4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제주도는 5∼40㎜, 울릉도와 독도는 20∼6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낮에,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신아일보] 장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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