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밀 재배 농가에 우리밀 종자,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우리밀 육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상기후와 식량 위기에 따른 국산 식량작물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우리밀 재배 농가의 경영비를 보존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농업단체 등) 중 우리밀 판매처를 확보한 농가로 ha당 40만원까지 우리밀 재배에 필요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우리밀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혹은 농가에서는 9월11일부터 9월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밀의 생산을 증대하고 밀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밀 재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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