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저출생 대응 TF팀 및 관계인구 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은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지방소멸 위기 및 새로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효능감 높은 인구정책을 수립해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현황과 특성에 맞춰 적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각 부서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이 완료되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저출생 위기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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