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고, 체육센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2024년도 꿈나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반월체육센터에서 치뤄졌으며, 참가 어린이들의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HU공사에서 주최하는 꿈나무 수영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그 위상이 더욱 굳건해지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는 HU공사에서 운영하는 5개 체육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주민편익시설,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반월체육센터)의 총 1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이 80경기에 걸쳐 경쟁을 펼쳤다. 모든 선수는 뜨거운 응원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미래 수영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한껏 보여주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동탄중앙어울림센터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 5명과 우수 선수 5명에게는 HU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수여되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성취감을 경험하고, 나아가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기울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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