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지분투자에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S-OIL은 9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인천점’에 대한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라보비버 인천점은 최근 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에쓰오일이 지분투자에 참여하게 됐다. 발달장애인 54명이 근무 중인 브라보비버 인천점에서는 S-OIL의 지분투자 참여에 따라 5명의 발달장애인이 추가로 고용될 예정이다.

S-OIL은 브라보비버 인천점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점을 통해서 문구류나 쿠키세트, 티세트 등을 구입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구입한 물품은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S-OIL은 소외이웃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후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왔다.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연주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했고 올해는 인원을 확대해 현재 7명의 단원들이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널리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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