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당산 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MOU
대신자산신탁, 당산 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MOU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9.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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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대개조 정책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왼쪽 두번째)가 손보형 재건축사업추진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에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왼쪽 두번째)가 손보형 재건축사업추진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에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 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해 재건축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당산 현대3차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에 따라 용적률이 완화되어 개발 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남권 대개조'는 준공업지역인 서울 서남권을 쾌적한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250%로 제한됐던 용적률을 400%로 완화하는 등 주택정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2, 9호선이 통과하는 당산역 500미터(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다. 강남까지 30분, 여의도까지 4분 거리로 직주 근접도 뛰어나다. 한강까지 약 1킬로미터(km) 떨어져 있어 녹지환경도 우수하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