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개조 정책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
대신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 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해 재건축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당산 현대3차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에 따라 용적률이 완화되어 개발 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남권 대개조'는 준공업지역인 서울 서남권을 쾌적한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250%로 제한됐던 용적률을 400%로 완화하는 등 주택정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2, 9호선이 통과하는 당산역 500미터(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높다. 강남까지 30분, 여의도까지 4분 거리로 직주 근접도 뛰어나다. 한강까지 약 1킬로미터(km) 떨어져 있어 녹지환경도 우수하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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