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5호점 오픈, 112석 규모…트렌드 민감 젊은 층 공략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주도해 들여온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외 지역으로 영토를 넓힌다.
에프지코리아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파이브가이즈 5호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 문을 열 이곳은 301.2제곱미터(㎡), 112석 규모다.
판교는 정보기술(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곳이다. 게다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고객층도 두텁다.
에프지코리아는 이 같은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폭넓게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교점 오픈을 통해 서울 외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파이브가이즈의 특별한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버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강남에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강남·더현대 서울·신세계 강남점·서울역 등 총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4개 매장 누적 방문객 수는 200만명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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