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경기스마트고등학교는 지난 2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일 학교에 따르면 이날 ㈜유니락 유명호 대표는 유니락에서 현장 실습 예정인 컴퓨터응용기계과 3학년 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3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유니락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유니락은 기계가공과정 취업맞춤반 기업으로 작년에도 현장 실습생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현재 이 학생들은 유니락에서 근무중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컴퓨터응용기계과 기계가공과정 취업맞춤반 학생으로 올 6월 ㈜유니락에 취업을 확정했으며 7월부터 방과후 및 방학 동안에 실시한 취업맞춤형 교육 120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장학금을 받은 박00 외 2명의 학생들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에서 기술을 잘 배워서 사회에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스마트고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로 올해는 취업맞춤반 회사 26개 기업, 53명의 학생이 협약을 하고 취업이 확정되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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