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 2회기 ‘가보자Go 롯데월드’를 진행했다.
읍면아동문화탐방사업은 홍천관내 타 지역의 교육·여가·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회가 남양주에 이어 이번 2회기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의미 있고 건강한 청소년문화활동을 제공했다.
활동내용으로는 △아쿠아리움 해양 생물 관찰 △어드벤처 놀이기구 탑승 △조별미션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문화욕구 해소는 물론 읍·면 청소년간의 또래와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수 있었다.
읍면아동탐방사업 담당자인 백예린 청소년지도사는 “도시문화 체험을 통해서 관내 청소년의 문화적 견문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아동탐방사업은 지난 7월 1회차인 '가보자GO 남양주', 2회차인 '가보자Go 롯데월드‘에 이어 다가 올 9월 ’가보자Go 에버랜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다양한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회차 중 1회의 참가만 가능하다.
읍면아동탐방사업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백예린 청소년지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