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2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불안장애의 이해에 대한 정신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창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강사가 ‘불안장애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불안장애의 종류, 스트레스 및 질의응답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춘천시민 대상 정신건강교육을 2024년 연간 4회기로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우울(4월) △스트레스(6월)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11월에는 △계절에 따른 주요 정신질환의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센터장은 “불안한 감정을 일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정신신체적인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가 가진 불안에 대해 파악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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