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8일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부터 각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를 육성하고 있다. 크레인과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이를 운용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책임 및 역할 교육 등 4차까지 마련된 건설기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중 3차 이론 및 실습 교육에 해당한다.

교육에는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장과 전문 강사 및 장비 등은 건설기계 안전 점검 협력사 '신우개발'의 협조를 받았다. 

오전에는 건설용 리프트와 항타기,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했고 오후에는 이론교육 시간에 배운 장비 운용과 안전 점검 실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건설기계와 관련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교류하는 안전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직급별 안전교육과 전국 건설 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폐쇄회로)TV를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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