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밤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
전남 화순군이 올해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30일 공연 참가 단체는 △고인돌 4중주(전남대 음악학과) △킵댄스 스튜디오 △가온 대중예술 아카데미 △소리애 △아이핑크(만연초 재학생) 등이다.
버스킹 무대는 초·중·고·대학생 등 다양한 나이대의 단체가 모여 기타 합주, 첼로연주, 걸스힙합,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시 화순군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떡볶이, 닭꼬치, 음료수 등을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춘신작로 버스킹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있으니, 많이들 놀러 오셔서 8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춘신작로 버스킹 모집 대상은 전국 5~ 7세 어린이 또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다.
참가사례비는 5~ 7세 어린이 팀당 5만 원이며, 초·중·고등학생은 6인 이하 1인당 5만 원, 7인 이상 팀당 35만 원이다. 대학생 1~ 3인은 1인당 10만 원이며, 4인 이상은 팀당 40만 원, 10인 이상 팀당 50만 원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수시 모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춘신작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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