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 어르신 1,200여명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운영
일자리 어르신 1,200여명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운영
경기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광명시니어클럽과 광명시 아동 및 어르신,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광명시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학대 예방,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정보 교류 △대외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아동학대 예방 및 어르신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다.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학대 민감도 및 인적 자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아동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동화 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은 아동보호와 선배시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다. 공동체로서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광명/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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