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진료소 간호사와 원격지 민간의료기관 등의 의사가 디지털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하여 협진을 하는 사업이다. 의료취약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치료가 어려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방문진료용 태블릿 pc를 구입하여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원격협진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워 운영 중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협진의사의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자문에 이어,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간호사)의 약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협진 의료기관은 민간의료기관 7개소, 보건지소 5개소다. 2024년 상반기 민간의료기관 등을 통한 원격협진은 183건 이뤄졌다.
한편, 시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의 원격협진을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을 9~10월 간 추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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