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를 전달했다.
르노코리아는 26일 박 시장이 지난달 구매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양산 1호차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직접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사 내 차량을 전시하는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이번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는 드블레즈 사장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공동의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르노코리아가 부산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환과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박형준 시장과 부산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미래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생산을 확대해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협력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1층 로비에 그랑 콜레오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내달 6일까지 운영한다. 르노코리아도 부산시청 전시존을 방문해 상담 및 시승 신청을 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계약 고객에게는 르노 오리지널 토트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민만을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했다. 10월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부산시민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백전 상품권 100만원(1명), 50만원(2명), 20만원(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부산시민 대상 시승차 대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