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24 Summer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 빛낸 얼굴들… 매력 '뿜뿜'
‘제1회 2024 Summer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 빛낸 얼굴들… 매력 '뿜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8.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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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 대표, "의상패션쇼 아닌 모델패션쇼 원해"
‘제1회 2024 Summer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를 빛낸 얼굴들 (사진=패스워드컴퍼니)
‘제1회 2024 Summer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를 빛낸 얼굴들 (사진=패스워드컴퍼니)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열린 ‘제1회 2024 Summer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 이미진 사단 모델들이 각각의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찬란하게 빛냈다. 

이미진 사단 시니어모델 중 44, 55 사이즈로 구성된 모델들은 패션쇼 무대 경험이 많다. 그 덕에 이번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에서 전문모델다운 워킹으로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

이번 런웨이를 빛내 모델은 김윤지·김정진·김제유·김태영·류재연·박경진·박미경·박영희·박유주·박재임·박주연·서정희·신유진·신윤희·유경자·이강덕·이경민·이다온·이아영·이지유·이예림·이은유 이현주·이향순·이혜정·임명화·임서희·임혜진·오민라·전명숙·정연희·전소양·정미경·조남숙·최예린 최서영·최성숙·한혜주·한정애·황유림·황혜옥·홍은주·김서현·안연정·이빈순·전수빈·최희선·김영애·윤인숙·강하나·이명희·이정민·정유희·진서현·천미선·길정미 등이다.

런웨이 연출은 이혜정 감독, 사진 촬영은 박영하 작가, 모델 섭외는 임원 이예림·박영하·박주연·최성숙·유경자·임혜진·류재연·박재임 등이 담당했고, MC는 박주연·임혜진 등이 맡았다.

이미진 대표는 “의상에 맞게 연출하는 동적인 워킹보다 시선을 의상으로 집중하게 하는 큰 움직임이 없는 워킹법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델들의 무대경험을 많이 쌓아주기 위한 욕심이 많다”면서 “한 달에 2~4회 정도 크고 작은 무대에서 패션쇼팀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진 사단의 한 모델은 “저희 모델들은 디자이너 의상으로 디자이너를 홍보하는 패션쇼를 하지 않고, 행사취지에 맞게 모델들에게 어울릴만한 의상을 해외직구 또는 직접 리폼해 패션쇼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대표님이 준비한 그 어떤 의상도 다 소화하고, 의상 코디도 모델들이 함께 준비한다”며 “한 번 입은 의상은 두 번 입히지 않는 대표님의 철학에 저희 모델들은 갈수록 세련된 나로 이미지메이킹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패션쇼로 옷놀이 하는 모델은 필요 없고, 모델은 워킹이며, 모델이 워킹을 못 하면 관중들은 모델로 인정하지 않는다. 의상패션쇼가 아닌 모델패션쇼를 원한다”면서 “워킹 연습을 중요시 생각하고 워킹 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열정으로 탄생한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의 메인모델들은 의상을 최대 7번까지 갈아입으면서도 지치지 않는 멋진 런웨이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아일보] 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