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구 트렌드 집합 '2024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개최
국내외 가구 트렌드 집합 '2024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개최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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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15개국 270여개 가구기업 참여…부스 약1300개
2024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포스터.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2024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포스터.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국내외 가구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시작된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4 한국 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인 KOFURN(코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코펀은 방문객들에게 관련 산업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등록시 무료로 입장가능하고 현장등록시 입장료는 1만원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며 15개국 275여개 가구기업이 참여해 약 1300개 부스가 열린다.

참가 기업으로는 에몬스가구, 템퍼, 아모스아인스 등 홈리빙 가구 브랜드와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종합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와 함께 건축자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의 다양한 품목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가구기업도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 참가한 해외 가구기업들은 뛰어난 원목 품질과 정교한 수공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펀에서는 전시 제품 외에도 신진 디자이너와 협단체의 작품전을 통해 가구에 독창적인 예술과 기능성을 결합한 아트퍼니처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해외 바이어 및 상품기획자 초청 상담회, 산업 세미나 등 B2B 사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 레이, 침대, 식탁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선풍기를 증정한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