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의회가 23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광역시·도의회와 일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가 올해부터 전국 243개 지방의회 전체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반부패 노력 촉진과 함께 청렴인식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화순군의회 자체 청렴도 향상 계획 등을 살펴보고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청렴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은 7명으로 구성된 화순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순군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오형열 의장은 “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조언이 군의회가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화순/강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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