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추계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의 원소정(강원 홍천초·5)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소정 선수는 8강에 오르며 순차적으로 전주 인후초 손현지 선수를 한판승, 순천 신흥초 오서연 선수를 절반과 누르기 한판승으로 선전했으나 강원 철원초 김노을 선수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 지난해 2023년부터 전문선수반을 운영한지 채 2년이 안 되어 수확한 2024년 전국대회 첫 메달이며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의 첫 메달이다.
박태원 이사장은 “금년 전국대회 첫 메달을 딴 원소정 학생에게 축하하고, 함께 참가했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오는 9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24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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