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150인분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형수 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방기천 수석 부단장, 이종탁 세무사, 이용연 세무사 등 5명은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이성헌 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삼계탕 밀키트는 서대문구 내 구립 노인복지관 3곳을 통해 총 150명의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국세동우회는 국세행정 분야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과 특강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세동우회에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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