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남해안 고급 원초를 사용한 ‘해표김 프리미엄 전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표김 프리미엄 전장은 남해안의 엄선한 원초를 사용한 프리미엄 김이다. 한 장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잘라 쓰기 좋은 넉넉한 사이즈의 전장김 10매를 담았다.

시중에 파는 일반 전장김이 10장에 20~22g 수준의 무게인 반면에 사조대림의 이번 신제품은 무게 28g으로 훨씬 밀도가 높고 도톰하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탄탄한 두께 덕분에 김밥부터 초밥, 마끼 같은 요리에 모두 적합하다. 특히 일본식 김밥인 ‘후토마끼’나 '참치 군함말이' 같은 메뉴에 활용해 ‘홈마카세(집에서 하는 상차림 요리)’로 만드는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사조대림의 설명이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은 “고급 원물을 사용한 이번 신제품은 해표의 40년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고급 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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