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출시(20일)에 맞춰 직접 실물을 공개하며 미래 비전을 밝힌다.

20일 KGM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이날 경기도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Transformation Day(트랜스포메이션 데이) 행사를 갖는다.

KGM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브랜드 전략과 액티언 사업 전략이 공개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곽 회장은 지난 12일 평택공장에서 액티언의 본격적인 양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액티언은 KGM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데 있어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액티언’을 선봉장으로 한 KGM의 전체 중장기 제품 전략까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곽 회장은 지난 14일 유럽으로 날아가 직접 액티언 세일즈에 나섰다. 이곳에서 곽 회장은 KGM의 운영 방향과 전략을 골자로 현지 딜러들과 소통을 한 만큼 수출에 대한 발언도 주목된다.

액티언은 오늘 실물로 소개되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액티언은 사전예약 5만5000대를 달성하며 KGM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상태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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