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GS리테일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 전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의 날(8월18일)’을 맞아 19일 아침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각김밥과 제로식혜 등 쌀 간편식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시간 쌀 간편식 할인을 지원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농식품부는 캠페인을 통해 제품 할인 지원을,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유통업체 GS리테일은 쌀 간편식 생산·판매 및 제품 할인, 농협은 고품질의 국산 쌀 공급을 각각 맡는다.
송 장관은 이날 “쌀 소비 감소가 이어지고 최근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침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