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 가을 첫 문화생활을 관악구민에게 활짝 연다
관악아트홀, 가을 첫 문화생활을 관악구민에게 활짝 연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8.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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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가을 관악아트홀의 첫 번째 공연 ‘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 무료로 개최
JTBC ‘풍류대장’ TOP6, 국악 크로스 오버 밴드 ‘온도’가 들려주는 퓨전국악 공연
(자료=관악문화재단)
(자료=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은 올가을 첫 번째 공연으로 ‘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를 관악아트홀에서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가을 첫 공연인 만큼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만 7세 이상 관악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공연 ‘국악과 케이팝의 만남 온도’는 JTBC ‘풍류대장’ TOP6,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2022)에서 특색있는 소리와 곡 해석으로 주목받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OWNDO)’가 함께한다.

밴드는 우리 소리 ‘국악’과 케이팝, 영화OST를 접목시켜 독특한 울림과 짙은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레드벨벳의 ‘Peek-A-Boo’, 2PM의 ‘우리집’,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등 유명 케이팝 곡들과 외로운 섬 독도를 노래한 ‘홀로아리랑, ’The Wave’ 등 자작곡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누구나 예술로, 동행’은 세종문화회관이 공연 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 등 문화 사각지대로 예술가들이 찾아가 공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 가을, 관악문화재단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악구민 누구나 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네이버 ‘관악아트홀’ 예약 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