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조1019억·영업익 637억, 동반 상승
현대그린푸드가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연결기준 올 상반기 1조1019억원의 매출과 6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9.3% 각각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단체급식 사업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별도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조679억원으로 전년보다 4.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3.2% 줄었다.
이 관계자는 “단체급식 관련 임금인상 소급분 인식 시점 차이로 인해 2분기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여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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