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 농특산물직판장은 지난달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막식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오미자청, 사과즙 외 18종의 문경시 농·특산물을 알렸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문경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 홍보와 더불어 더위 속 참가자들을 위해 오미자차 시음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문경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인 오미자는 6월부터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데, 9월 초순부터 빨갛게 익은 오미자를 수확할 수 있다. 해발 300m~700m의 백두대간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문경 오미자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미자차를 맛본 관광객들은 “오미자 음료의 색깔이 예쁘고 맛도 좋다”, “대회가 끝나면 선물로 사가고 싶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해외배송도 가능하냐”며 제품 구입 문의도 이어졌다.
신필균 이사장은 “세계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한 많은 분들께 맛 좋은 문경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하여 문경의 특산품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특산물직판장은 인터넷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 를 통하여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청, 버섯류 등 온라인 쇼핑몰에는 200여 종, 오프라인 매장에는 500여 종의 다양한 문경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새재직판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