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5억원 투입…원형 패턴광장 등 조성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 소야도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장과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일 ‘덕적 소야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야도 때뿌루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준공식은 1부 행사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주섬주섬음악회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자된 ‘소야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정 조성사업’은 캠핑데크 27개소가 있는 야영장과 각종 편의시설 그리고 은은한 토끼 조명이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야간조명이 인상적인 원형 패턴광장을 조성해 천혜의 해안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와 소야도는 인천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약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서포리·국수봉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10여개의 트래킹 코스,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매력적인 서포리·때뿌루 해수욕장, 몽돌이 파도에 부딪치는 소리와 낙조가 매력적인 능동자갈마당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된 ‘덕적 소야도 때뿌루해수욕장 야영장’이 아름다운 소야도의 바다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해수욕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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