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부안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4.08.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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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북도 및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 등과 함께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서지 주변 상가 바가지요금과 음식점 위생상태 및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또 3개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 질서 등 4개 분야 9개 행위에 대해 중점지도 및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 내 스토리센터에 피서지 바가지요금 없는 부안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서지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과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