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설치됐으며,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소재권 의장은 “센터가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중구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관식은 중구의회 제9대 후반기의 첫 민생행보로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개관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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