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교류단 학생 24명 행정부지사와의 대화(韓 춘천 12명, 日 히로시마 12명)
‘2024 제55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1일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청을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은 ‘행정부지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강원자치도에서 유명한 관광명소, 특산물, 맛집,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일본의 이미지와 인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유네스코연맹 강원도협회와 일본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1978년부터 청소년 우호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교류사업을 올해 다시 시작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 방문단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하여 유네스코 문화재 탐방, 학생들과의 만남 및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역사, 문화 및 현지 생활을 경험하였으며, 일본 방문단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일정으로 강원자치도청, 춘천교육청, 춘천고등학교 및 삼운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7월 31일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김진태 지사의 영상축사, 장기자랑 및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현지에서 서로의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방문이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성장의 경험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