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재능대 산학협력단과...2027년까지 3년간 운영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어린이 급식에 대한 관리 뿐 아니라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도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식단제공과 영양·위생 등 에 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3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군 특산물을 사용한 전통간식 레시피 개발 특화사업 및 옹진군 특성을 고려한 재료 선정을 통한 맞춤형 식단 보급 등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재계약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 대한 식단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교육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가 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수탁기관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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