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소재 청운교회가 지난 26일 백미 10kg 1,000포(환가액 2천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운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하고 있으며, 그동안 백미 9,850포, 성금 250만원,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청운교회 설립 34주년을 맞아 성도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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