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소래포구 축제 기념 음식문화 다큐 제작
남동, 소래포구 축제 기념 음식문화 다큐 제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7.28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래푸드 기억 기록 영상’...내달부터 유튜브 통해 순차적 공개

인천시 남동구가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 관련 다큐멘터리인 ‘소래푸드(food) 기억 기록 영상’을 제작한다.

28일 구와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음식문화에 주목해 소래포구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적 문화가 표출된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을 비롯한 다양한 구민의 삶의 기억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승화되는 가능성을 담는다.

영상은 꽃게, 건새우, 소라.광어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7편으로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8월부터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운영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상영회를 운영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음식 문화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