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6개 주요사업장 대상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강원 양양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양양군의회 의원들을 초청하여 6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반기 의회가 마무리되고 후반기 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양양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의회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의회와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진하 군수와 집행부 공무원 8명 이종석 양양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 직원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양양군 나 선거구 지역인 손양, 현북, 현남면을 대상으로 23일에는 가 선거구 지역인 양양읍, 서면, 강현면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낙산 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 군도 4호선(월리 구간) 공사 진행 상황, 서면 상평리 재궁 말 활용 방안,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손양 군도 2호선 도로 개설 사업, 중광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을 살펴보았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정한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하 군수는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고 협력하는 지방자치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하여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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