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후반기 시정 고삐 죈다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후반기 시정 고삐 죈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7.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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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현안 108건 직접 점검...부서장 1:1 심층보고 방식 진행
경북 구미시가 김장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후반기 주요현안사업 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김장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후반기 '주요현안사업 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22일 ‘주요현안사업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은 직접 108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는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현안부터 신규 구상 및 검토, 추진 중인 사업,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국비사업들이 총망라된 것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직원 인사 단행 직후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첫 회의로 시장과 담당 부서장의 1:1 심층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별 당위성과 논리를 재정비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3년차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과 구미 재도약의 기반이 되는 지역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에 희망찬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안사업은 당위성과 치밀한 논리로 갈고 다듬어야 하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