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아동 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학하초등학교로부터 학나래 꿈자람 텃밭 작물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학하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와 연계한 학나래 학습코칭 또래 지원단을 중심으로 직접 교내 텃밭 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여 교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학나래 꿈자람 텃밭 작물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후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친구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며 굿네이버스에 전달하였다.
조인숙 교장은 “우리 학하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의 주체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자연친화 생태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눔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손기배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마음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전달식이 되었다”라며, “학하초등학교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굿네이버스도 계속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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