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모닝] 23일,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재개
[신아모닝] 23일,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재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7.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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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노 조합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입장하는 깃발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삼노 조합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입장하는 깃발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보름 만에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노사는 23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협상테이블에 다시 오른다. 이 자리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요구해온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8일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1차 총파업에 나섰다. 이후 10일 ‘2차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에 대화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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