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합격자 수 소폭↑
소방청이 19일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천66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합격한 소방공무원들은 3월 30일 치뤄진 필기시험은 물론 체력 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공개경쟁 채용에서 760명(46%), 경력 경쟁 채용에서 902명(54%)이 합격했다.
또한 남성 1천356명(81.6%), 여성 306명(18.4%)이 합격하면서 여성 합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신희범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뛰어난 인재들이 이번 채용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새출발을 알리게 됐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철저한 교육과 훈련으로 최고의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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