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전입 시‘시민에게 드리는 혜택’ 홍보 리플렛과‘임신·출산·육아’ 리플렛을 함께 제작해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군산시에 전입하는 시민들은 홍보물을 펼쳐만 봐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발간된 홍보물 모두, 군산시 관련 부서들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들이 담겨있으며, 지원대상과 사업내용, 담당부서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놓아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군산시민 혜택 홍보물은 군산시 시민안전보험 자동가입, 신규 관외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25종), 군산시 평생학습관 무료 수강(1년), 평생학습 활동 포인트 적립제도(3만포인트), 타지역 전입자 쓰레기 봉투 교환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지급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군산시 거주자라면 누릴 수 있는 예술의 전당 공연과 근대역사박물관 통합권 반값 관람 등 다양한 ‘특별 할인’혜택도 담았다.
또한 엄마들과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 홍보물 역시 임신부터 육아까지 총 29개의 다양한 혜택을 보기 쉽게 수록해 출산 전후의 예비맘과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망이다.
현재 홍보물은 군산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군산시에 전입 신고를 하거나 자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배부하고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이번 홍보물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