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동·930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 추진
대한토지신탁은 '군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지정 개발자로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군포1구역 재개발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 4만여㎡ 부지에 공동주택 10개 동, 93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정 개발자 방식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위탁받은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조로 진행된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이 안정적이고 신탁사의 개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대토신에 따르면 사업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1·4호선 금정역, 4호선 산본역이 가깝다.
대토신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준공해 본 신탁사인 만큼 사업 절차는 물론 토지등소유자 요구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독보적인 업력과 긴밀한 주민 소통으로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