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동 의장 "기관단체 소통 행보 정기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터"
전남 고흥군의회가 지난 8일 2024년 제9대 후반기 새로운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 출범을 맞아 첫 소통 행보로 지역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를 방문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파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결책과 협력방안을 강구함은 물론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에 따르면, 류제동 의장단 첫 방문지로 고흥경찰서,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 전남고흥교육지원청, 고흥소방서 등 8개 기관사회단체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으로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 설명은 물론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김준곤 부의장, 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동안 군의회를 대표하고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 기관단체 방문 내용으로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의정활동 강화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회 구현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실행 노력 등 후반기 의회 활동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주요 공통된 논의된 사항으로는 △군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군민복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 협력 강화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류제동 의장은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은 군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내 다양한 기관 및 사회단체를 방문해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동료 의원들과 뜻모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의 삶을 고민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참다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고, ‘오직군민, 열린의정, 고흥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