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요양병원 대상 ‘찾아가는 의료기관 간담회’ 가져
창녕군, 요양병원 대상 ‘찾아가는 의료기관 간담회’ 가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7.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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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자 비중이 높은 관내 5개 요양병원 대상…의료급여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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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내 요양병원 5곳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관리를 위한‘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성 질병 및 거주의 목적을 가지고 오랫동안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회적 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재정을 유도하며, 보장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녕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는 2022년 대비 2023년에 5% 감소했으나, 총 진료비는 2.7% 증가했다. 장기입원자의 비중이 높은 군내 요양병원 5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창녕군 의료급여 현황 ▲의료급여 제도 ▲장기입원 사례관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요청 등 이었으며, 관계자들에게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이 추진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유도하고 과잉진료를 예방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