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서 차고지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보보가 치킨을 쏜다’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보보가 치킨을 쏜다’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치킨 푸드트럭을 통해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경 새롭게 설치된 ‘늘솔길’에서 직원 간 순살치킨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업무와 현장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시간을 가졌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출동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간식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 전북서부보훈지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소방관의 자세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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