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요금제·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익시 통신 플래너는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익시'가 적용됐다. 사용 중인 요금제 진단, 맞춤형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 및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데이터, 맴버십, 관심사, 할인, 사용기간 등 5가지 영역을 바탕으로 사용 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현재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진단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익시를 활용해 이용하고 있는 혜택과 사용하지 않는 혜택 중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을 알려주는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 통신 플래너 출시와 함께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휴대폰 구매 시점부터 이용 기간 동안 휴대폰 구매 비용과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 전체 혜택을 포함한 총 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익시 통신 플래너는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채널에 우선 도입한 후 현장에도 적용해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영역에서 AX(AI 전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익시 통신 플래너'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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