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24일 예산 3333만 원을 투입하여 북방면 도사곡리 홍천강 수역에서 뱀장어 종자 7,900여 마리를 방류했다.
홍천강 생태 보존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을 비롯해 축산과장, 홍천강·새홍천강어업계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규춘 축산과장은 “매년 다양한 내수면 어종(붕어, 다슬기, 동자개, 쏘가리 등)에 대한 방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홍천강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 해 10월까지 홍천강 수중 생태계 회복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쏘가리, 다슬기 등 약 119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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