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관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 교육을 통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를 정착하고자 진행됐다.

영천교육지원청은 경북소방본부 영천소방서 소속 소방교를 강사로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전반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교육하고심폐소생술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90여명이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비치하여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평소 녹색어머니회원분들께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생각해 보며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 “항상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봉사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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