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추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춘천시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노인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등 총 210개소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총 700명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 원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종사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노인인권집합교육신청플랫폼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요양시설 외에도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옥연 경로복지과장은 “장기 요양기관은 돌봄서비스 추진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노인들이 존중받고 존엄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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